이번에는 그림을 그리고온게 아니구요

 

철계단 도장작업을 하고왔습니다.  저희 태광은 단순 도장작업이긴 하지만

 

열과 성의를 다해서 페인트칠작업을 마쳤습니다.  계단에다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삼십년전에 이런작업을 알바를 하면서 노하우를 쌓을수 있

 

었는데요  감개가 무량하네요~~~^^  공장내부 전체를 도장작업하던때가 떠오

 

릅니다.  그때에 비해서는 간단한(?) 작업이지만 절대 허투루 작업하지않죠^^

 

그럼 시작해 볼까용~~~~~~^^

 

 

 

 

 

여기는 실내 사무실이구요~~여기 대표님께서 철계단 도색을 의뢰하셨습니다.

 

현장에 도착을 해보니 이런 상태이군요

 

벽화작업은 아니지만 아기자기한 작업이지요~~^^

 

작업을 의뢰받기전에 이미 작업을 계단을 설치하신 어르신들께서 일명 사비 라고

 

불리는 적갈색도료를 발라놓으셨는데.....하루가 지났는데도  건조가 안된다고 하시고....

 

재료를 준비해서 가보니......적갈색 에나멜페인트가 발라져있습니다.

 

에나멜페인트야 지금도 나오고있고  제가준비해가지고온 회색 프라이머도 에나멜이구요

 

중요한건 건조가 안되고 있다는 거지요.......

 

지독하게 건조가 안되던 기억이 저도 있거든요~~~~^^

 

 

 

 

철재 체크판에 제가 준비한 정말 빨리마르는 속건 프라이머 그것도 무광도료를.....

 

쓱싹쓱싹~~발라줍니다..

 

그나저나 적갈색 걍 쩍쩌억 달라붙네요  삼십분만 서있다가는 신발을 포기하고 양말인채로 돌아가야하는....

 

이런도료는 그냥 갖다버리는게 정답이지요 

 

근데 왜 건조가 안되는 걸까요.....

 

저도 알수가 없네요.....

 

페인트스멜로 인해 제콧속이 건조해지네요......킁킁

 

 

 

 

아래는 요런 상태입니다.  적관파이프를 사용해서 용접으로 붙여놓았습니다.

 

 

 

 

어떤가요?  깔끔하죠~~^^

 

거기다 무광이라서 더 고급지네요 무광페인트는 인테리어용으로도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무광페인팅으로 된 계단 보셨나요?

 

아예^^ 보셨다구요.....네.....^^

 

어라 벌써 다말랐네  빠르다 빨라~~~

 

 

 

 

깔끔깔끔! 

 

작업이 다 되었네요~~^^

 

 

 

 

 

 

 

 

고급지네요~~~

 

 

 

 

깨끗깨끗!

 

럭셔리 계단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밟아버리고 싶네요^^

 

 

 

 

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총 3회 도장을 했습니다.

 

단순한 작업이었지만 보람된 일이었네요 ~~^^

 

이상 철계단 도장작업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