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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항선 그린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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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16-12-21 00:00 260회 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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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임항선 철로변입니다. 마산시 합포구 성호동에 위치하
고 있습니다. 약 4.6km에 이르는 임항선 그린웨이 전체구간중 중간쯤에 위치해있구요~
현재는 작업을 모두 마친상태라 사무실로 돌아와서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는 창밖을 바
라보며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마시고있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간에쫓겨 작업하느라
철로주변과 철길을 걸어보질 못했네요....점심을 먹으러가는 중간에 보였던 80년대를 연상
케하는 간판들과 시간이 멈춘채로 현재로 흘러온듯한 매개체들로 시선을 멈춘채로 멍때리게
만드는 그것들...무려 1920년대에 처음 레일이 깔리고 증기기관차가 지나갔다는 말을듣고
문득 시간여행을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작업현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벽화마을이 있다고하는데 가보질 못했네요
여기입니다. 오늘의 작업현장이지요~~
이런곳에 벽화가 있어야합니다. 삭막하죠?^^
바닥청소를 마친 외벽에 하도 페인팅 작업을 시행합니다.
롤러를 이용하여 작업을 합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기초화장을 하는거죠~~
충분히 건조시켜줍니다.
건조시킨후에 베이스칼라인 화이트색상을 2회 도장하였습니다.~
그라데이션으로 하늘을 표현하여줍니다.
충분히 건조시켜주고나서.....
라인을 긋고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날이 어둑해지고 있습니다. 겨울이라 해가 짧네요....추워지고 있어요...
앞에 호떡을 파는데 추울때 먹으니까 맛있네요~~~
라인아래로 레드브라운 계열로 도색합니다.
건반작업이 들어갑니다.....
동네주민들의 많은관심과 성원이 있었는데요~~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많이들 예쁘다고 해주시네요~~~^^
보이는것보다 외벽이 조금 거친 편입니다.
외벽과 연결되어있는 산책로인데요 걷고싶지 않나요~? ^^
이쪽은 반대편이구요....정말정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하더라는......^^
전체 샷입니다.
날씨가 추운관계로 이걸 먹습니다. 간장따위 필요없.......진 않지만
그냥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거의 마무리가 되어가네요~~
야간작업도 많았고 정말 추웠던 저녁이었는데 운동중이던 젊은커플이 수고한다며
이거먹고 하시라고 주시던 얼음빙과인 스크?바를 주시고 가시던...^^
참고로 먹진못했네요 먹기엔 너무 추웠어요 한시간동안 녹지않았던..ㄷㄷ
완성 되었네요~^^
가로 길이는 총 40m 입니다.
작업하는동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동네주민여러분에게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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